분류
1. 개요[편집]
위키에서 문서나 서술들을 갖가지 사유를 대가며 마구잡이로 삭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2. 삭제충들의 행적[편집]
이를테면 엔하계 위키인 나무위키에서 취소선은 자유롭게 삭제할 수 있다는 등등의 규정을 이용한 룰치킨의 행태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토막글이 역링크가 없다며 삭제하는 삭제충, 예시를 삭제하는 삭제충, (...)이나 취소선 등 엔하체를 마구잡이로 삭제하는 삭제충이 있다. 삭제충들은 규정에 따른 삭제를 하는 까닭에 차단도 웬만해서는 당하지 않으며 설령 차단을 당하더라도 소명이 곧바로 인용된다.
3. 삭제충들이 이용하는 규정들[편집]
* 예시는 예시 난립을 방지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하며, 그 기준이 너무 낮아 무의미해서는 안 됩니다. 설명을 위해 한두 가지의 예시를 드는 것은 기준점 제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 예시로 인해 편집 분쟁 발생 시 서술 시점이 삭제로 고정됩니다.
-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 中 7번 문단 '목록 및 예시'
* 취소선, 암묵의 룰 등 합의되지 않은 유머 목적의 서술은 삭제 후 서술 시점을 고정한다.
* 목록이 아닌 예시의 경우 삭제 후 서술 시점을 고정한다.
- 나무위키:기본방침/토론 관리 방침 中 2.2.1번 문단 '서술 시점 고정'
4. 비판[편집]
삭제충들로 인해 유머성 서술이나 엔하식 표현, 예시들이 사라지면서 나무위키가 점점 위키백과나 다를 바가 없어지고 있다. 또한 애초에 장난성으로 만든 문서가 아닌 이상 내용이 조금 부족한 문서들을 무차별적으로 삭제해 버리면서 나무위키에 미숙한 유저들에게 나무위키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나무위키를 처음 하는 사람이 만든 문서를 '역링크가 없는 토막글'이라는 편집 코멘트를 남기면서 지운다면 그 사람이 '역링크'와 '토막글'이 무엇인지를 알겠는가? '아, 다음부터는 역링크와 토막글이 있게 문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할까? 이러한 삭제 행위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뉴비들의 나무위키 진입 장벽을 높일 뿐만 아니라 더욱 풍부한 문서 생성을 차단하여 위키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더군다나, 반달용이거나 규정에 안 맞는 뻘문서가 아닐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역링크를 추가하면 된다. '역링크 없는 토막글 삭제' 따위의 수정 코멘트를 자주 사용하는 유저는 높은 확률로 악성 삭제충이다. 다른 분야에서 내용을 추가하는 일이라도 하면 모를까, 아무 유의미한 기여도 하지 않으면서 삭제만 하고 다니는 진성 삭제충들도 존재한다. 정보를 공유하고 넓혀 나가는 위키의 기본 정신도 부정하는, 위키를 좀먹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반달용이거나 규정에 안 맞는 뻘문서가 아닐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역링크를 추가하면 된다. '역링크 없는 토막글 삭제' 따위의 수정 코멘트를 자주 사용하는 유저는 높은 확률로 악성 삭제충이다. 다른 분야에서 내용을 추가하는 일이라도 하면 모를까, 아무 유의미한 기여도 하지 않으면서 삭제만 하고 다니는 진성 삭제충들도 존재한다. 정보를 공유하고 넓혀 나가는 위키의 기본 정신도 부정하는, 위키를 좀먹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5. 구분 방법[편집]
- 삭제충으로 의심가는 유저의 기여내역을 보자.
- 여기서 (-n), 즉 마이너스 기여가 많으면 삭제충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100% 그런 것은 아니며 가능성이 있다는 것 뿐이다.
- 엔하식 유머를 반복적으로 삭제한 전적이 있다면 삭제충 가능성이 높다.
- 예시를 삭제하려는 토론을 반복적으로 열거나 예시를 삭제하자는 발제자의 주장에 동의한다면 이 또한 삭제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편집 코멘트로 '뻘문서 삭제', '내용 부족' 등을 남기고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면 삭제충으로 의심해 봐야 한다. 단, 꼭 그런 것은 아닌 것이 진짜 지울 만한 문서만 지우고 나머지는 문서 분류를 달아주는 등 꾸며주는 유저들도 있기 때문에 잘 따져 봐서 섣불리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